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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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부녀킬’ 줄거리
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주부의 삶과 살벌한 암살자의 삶을 오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입니다.
주인공 유보나는 5년 차 주부이자 어린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집안일과 육아에 치여 사는 흔한 워킹맘처럼 보이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거대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법의 테두리를 빠져나간 신상 털린 악질 범죄자들을 비밀리에 처단하는 전설의 저격수(킬러명: 킹피셔)라는 사실입니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보나가 복귀한 직장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입니다. 이 팀은 겉으로는 무난한 회사의 한 부서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처벌받지 않은 나쁜 범죄자들을 골라 암살하는 비밀 조직입니다.
복귀 첫날부터 저격총을 들고 미션을 수행하는 보나의 일상은 위험천만함 그 자체입니다. 낮에는 아이 유치원 등원과 시댁 식구들 눈치를 보며 살림을 하고, 일터에서는 서늘한 눈빛으로 타깃을 노립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커다란 위기가 찾아옵니다. 보나의 남편 권태성은 정의감 넘치는 신문사 기자인데, 희대의 암살자 ‘킹피셔’의 정체를 파헤치는 취재를 맡게 됩니다. 남편이 추적하는 전설의 킬러가 바로 옆에서 같이 자고 나물 무치는 아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수사망은 점점 보나의 턱밑까지 좁혀져 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는 살벌한 암살 현장과 현실감 넘치는 육아·가사 노동 사이의 극과 극 반전입니다. 보나는 총을 들고 싸울 때는 타협 없는 완벽한 전문가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딸의 건강과 저녁 장보기를 걱정하는 보통의 엄마가 됩니다.
법이 제대로 가려주지 못한 억울함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통쾌한 액션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한 워킹맘의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냅니다.